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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세금융신문 언론보도_"이 월급 맞나요?" …'페이엔진'이 파고든 급여의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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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월급 맞나요?"
…'페이엔진'이 파고든 급여의 사각지대
24년 경력 노무사 김형철 대표의 문제의식에서 출발 — 이용자 1,400명 분석 결과 절반에서 급여 오류 발견
▲ 조세금융신문 2026.06.22 보도 화면 캡처. [사진=조세금융신문]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급여명세서를 받아 들고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내가 받고 있는 이 월급이 정말 맞는 걸까." 하지만 실제로 이를 확인하는 경우는 드물다. 급여 계산에는 통상임금과 각종 수당, 4대 보험, 세금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일반 근로자가 스스로 검증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등장한 급여명세서 분석 서비스 '페이엔진(PayEngine)'은 바로 이 지점을 겨냥하고 있다. 세금 환급을 도와주는 서비스는 있었지만, 급여명세서를 기반으로 임금 체계와 근로조건을 점검해주는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드물었다는 점에 착안했다.
페이엔진은 이용자가 급여명세서를 업로드하면 급여 지급 내역뿐 아니라 최저임금 준수 여부, 4대 보험 공제, 소득세 계산, 연차휴가 발생 현황, 연차수당, 실업급여 수급 가능성 등을 자동 분석해준다. 현재 월급제는 정식 서비스로 운영 중이며 시급제·일급제는 베타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서비스를 개발한 김형철 대표는 24년 경력의 노무사다. 그는 급여 분쟁 상당수가 악의적인 체불보다 복잡한 임금 체계에서 비롯된다고 진단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백화점에 입점한 한 판매업체는 업계 평균보다 높은 급여를 지급하고 복지 수준도 양호했지만 통상임금 산정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퇴직자들에게 수천만 원 규모의 추가 임금을 지급해야 했다.
페이엔진 측은 서비스 출시 이후 약 2개월 동안 1,400여 명이 급여명세서를 분석했으며 이 가운데 약 50%에서 크고 작은 오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된 오류 가운데 약 60%는 통상시급 계산 과정의 소수점 처리 등 비교적 경미한 항목이었으며, 나머지 40%는 단순 실수로 보기 어려운 수준의 오류로 분류됐다.
현직 노무사도 현장의 사각지대를 확인해 준다. 서재홍 노무법인 위너스 노무사는 "근로자들은 자신이 얼마를 받는지는 알지만 계산이 정확한지 여부는 또 다른 문제"라며 "특히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노동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급여를 산정하는 경우가 있어 통상임금이나 각종 수당 계산 과정에서 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